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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생명과학,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가 영입… 파이프라인 상용화 조력한다
News
2020-09-02

SCM생명과학, 글로벌 기술사업화 전문가

영입… 파이프라인 상용화 조력한다

 


세계 5대 연구소 ‘와이즈만’ 부총장 무디 셰브스 영입

파이프라인 사업화와 해외 진출 ‘중임’ 맡을 전망

기술 사업화 전문가의 30조원 기술이전 노하우 이식

 

에스씨엠생명과학(KOSDAQ 298060. 대표이사 이병건. 이하 SCM생명과학)이 글로벌 주요 연구소의 최고위급 임원을 영입했다. 연구개발(R&D)의 속도를 끌어올리고, 기존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역량도 크게 강화할 전망이다.

 

1일 SCM생명과학은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Weizmann Institute)에서 기술담당 부총장을 역임한 무디 셰브스(Mudi Shevez) 박사를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무디 세베즈 박사는 SCM생명과학에서 ▲ 전반적인 과학분야 조언 및 컨설팅과 ▲ 기존 파이프라인의 조속한 사업화 ▲ 회사의 중요 결정에 대한 조력 등을 맡게 된다.

 

무디 셰브스 박사는 박테리아와 화학에너지 간 상호관계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 석학으로 뽑히는 인물이다. 와이즈만 연구소에서 석 ㆍ 박사 학위를 받은 후, 미국의 콜럼비아 연구소에서 박사후 과정(Ph. D)를 밟고 1994년부터 와이즈만 연구소에 합류해 커리어를 쌓았다.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동 연구소의 화학대 학장을, 그리고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와이즈만 연구소의 기술을 사업화하는 기술이전 전문회사, 예다(Yeda Research and Development Company. Ltd)의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동시에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유태1 와이즈만 연구소에서 기술담당 부총장을 겸임하기도 했다.

 

무디 셰브스 박사가 SCM생명과학에 승선함에 따라 바이오업계 일각에서는 기존 파이프라인의 사업화 속도가 빨라지리라고 기대하고 있다.

 

무디 셰브스 박사는 기술이전 전문회사 예다에서 13년간 이사회 의장을 맡아왔다. 와이즈만 연구소가 예다를 통해 제품화해 발생시킨 누적 매출만 무려 280억달러(한화 약 32조원)에 달하고, 이로 인한 로열티 수입은 연 1000억원을 능가하고 있다.

 

특히 예다가 글로벌 빅파마인 머크(Merck)와의 43년간 꾸준히 이온 협업관계는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역대 가장 성공적인 기술사업화 사례로 꼽힌다. 머크는 예다로부터 다발성경화제 치료제 레비프(Rebif)와 항암제 얼비툭스(Erbitux)의 원천치료 기술을 도입했으며, 이 두 파이프라인의 2014년 매출만 각각 18억 유로(2조 5400억원)와 9억유로(1조 2700억원)이 달할 만큼 막대하다.

 

무디 셰브스 박사가 세계최고 기술이전 전문회사에서 10년 이상 의장으로 봉직하면서 축적한 사업화 노하우와 네트워킹이 SCM생명과학에서는 어떤 결과를 낳을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와이즈만 연구소의 ‘연구개발 DNA’를 이식할 수 있다는 점도 무디 셰브스 박사에게 SCM생명과학이 기대하는 요소 중 하나다.

 

와이즈만 연구소는 이스라엘 초대 대통령인 하임 와이즈만이 1934년 손수 설립한 연구소로 76년동안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 프랑스 파스퇴르 연구소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 5대 기초과학 연구기관으로 성장했다. 역대 3명의 노벨상 수상자와 2명의 이스라엘 대통령을 배출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기초과학 연구소임에도 불구하고 한해 평균 100건이 넘는 특허를 통해 기술이전을 성사시키는 ‘사업화의 명가’로도 잘 알려졌다.

 

 최근 와이즈만 연구소는 한국과의 끈끈한 관계를 이어가면서 국내 중견ㆍ중소기업에도 약 100여개의 원천기술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를 위해 한국-이스라엘 산업 연구개발재단 및 글로벌 벤처캐피탈인 요즈마그룹과 기술이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도 했다. (끝)